안녕하세요
저는 친구들끼리 작은 밴드를 하고 있고 교회에서 드럼봉사하는 초짜 드러머입니다.
이번에 학교의 배려로 운 좋게 HHX stage 하이햇을 얻게되었습니다.
예전에 K custom DARK 하이햇을 한번 써본적이있는데 그 때 K 커스텀소리에 반해서
사실 K 커스텀을 사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학교 예산이 약간 부족해져서
HHX 하이햇을 사게되었습니다.
처음 사용하게 된건 저번주에 있었던 저희 교회 예배 찬양시간과 오후에 있었던 교회
찬양 집회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처보는 순간 아! 하나님의 뜻이었구나 라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HHX 계열 심벌은 처음 접하는 저로서는 소리에 대한 의구심을 조금 품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치는순간 정말 환상적인 소리가 나더군요. K Custom 하이햇 칠 때보다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피치는 너무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습니다(14인치 기준입니다) K Custom DARK 하이햇보단 약간 더
밝은 소리가 났습니다. HHX 하이햇의 하이라이트는 하프 오픈 연주시에 가장 빛을 발하는거 같습니다
부드럽지만 음을 하나하나씩 잡아주는 느낌, Stage 하이햇이다보니까 볼륨 역시 엄청납니다.
클로즈 연주시에도 스틱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다만, 볼륨이 크기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연주하시는 분들은 오픈하고 연주하실 때 조금 시끄러울수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드러머 이귀남씨가 사비안 계열 심벌을 쓰시기 때문에 예전 부터 관심은 갖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HHX를 쓰게 된 다음부터는 사비안 계열 심벌만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까지는 질전 심벌들을 더 선호했지만 앞으로는 사비안 심벌들을 애용할 계획입니다ㅎㅎ
어느분이 말했듯이 이제 대세는 사비안과 메이늘이라는 말이 좀 느껴지네요
혹시 저처럼 시연주 안해보시고 구매하시는분들 있으시면 도박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보장된 사운드고 만족하실만한 하이햇입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구매되세요 ^^
댓글목록
작성자 김한****
작성일 20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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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
작성일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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