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하기전에 좀 싼걸로 구매하려고 다마를 굴려봤는데요

드럼코리아측에서는 계속 브랜드있는 걸로 구매하라고 권유를 하시더군요

메델리같은 저가형 악기들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걸 구매하려고

계산기를 두드려봤는데 아무래도 비싼장비 사고 후회할것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냥 질렀습니다. 롤랜드TD-4K2

큰박스 2개가 왔더군요

하나는 드럼셋, 하나는 드럼렉

설명서 대충보고 조립은 약 1시간정도 걸린것 같네요

설명서는 그렇게 열심히 않봐도 대충 알겠더라구요

조립해서 전원연결하고 좀 쳐보는데 소리가 몇가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일렉트릭이

좋더라구요

심벌 엣지샷, 바우샷 모두 만족스럽고, 특히 가장 신경쓰였던 고스트 아주 맘에 듭니다.

그냥 패드가 아니라 부직포같은 망으로 덮혀 있더군요 스네만... 아마도 이게 가장 값나가는

센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반저가형 전자드럼에서는 흉내낼수 없는 미세한 고스트까지 가능 하더라구요

하이헷도 솔직히 진짜를 치는듯한 느낌이었네요

사실 할부가 걱정되긴 하지만 마음에는 쏙 듭니다.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헤드폰은 꽝이었습니다. 솔직히....

드럼모듈의 이어폰 출력이 낮아서인지 이 헤드폰으로는 소리가 너무 작더라구요(개인적으로)

커널형 이어폰을 껴야 제가 원하는 사운드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드럼코리아에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다른분들에게 판매할때는 이어폰 확장케이블도

같이좀 보내주세요 한 3미터 정도 되는걸로... 이거 없어서 정말 짜증 났습니다.

구매전에는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소리가 맘에 들지 않으면 어쩌지?

하지만 역시 드럼코리아에서 롤랜드를 권유했던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이왕에 비싼 장비 사는 거 저렴한걸로 생각하지 마시고 롤랜드로 구매하세요

야마하는 장비가 좋기는 한데 A/S가 꽝이라는 소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