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집회때 운반용으로 구입했던 바디 글러브...

역시 최고 장점은 많은 심벌을 넣을 수 있다는 거죠...

앞쪽의 작은 수납도 3개나 되고여...

안쪽의 파티션도 무쟈게 많습니다...ㅋㅋ

또 배낭처럼 맬 수 있고 허리에 감싸는 띠도 있어서 무거운 심벌들을 들면서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어요... 하지만...

역시 많은 심벌을 넣다보니 조금만 걸어도 어깨가 아프더군여..ㅋㅋ

물론 어깨끈의 스펀지가 조금 허술한것도 문제지만

역시 케리어처럼 바퀴로 움직이지 않는 이상은 이 가방이 최고입니다...

또 가방 아래에 덧대있는 천이 있고요,...

그냥 손잡이로 가지고 다닐 땐 어깨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작은 가방이 있어서 더 좋네여...

하지만 역시 내구성이 걸립니다... 하중이 많이 나가는 심벌과...

오랜 이동을 견뎌내진 못하더군여... 어깨끈과 손잡이는 가방 수선집에서...

몇번 수선한 경험이 있습니다..ㅋㅋ

그래도 여타의 보급형 가방을 생각하시면 안되구....

가방을 매고 뛰어다니지 않는 이상은 떨어지거나 터지는 일은 없습니다..ㅋㅋ

가격이 조금 걸리지만 디자인... 많은 수납과 그나마 사용자를 배려한 가방인 것 같습니다...

종합하면 값을 다하는 가방이에여... 추천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