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글라데시 치타공에서 선교사역을 하는

선교사 원윤호 목사입니다.(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저희 아들이 김천 예고 실용음악과(드럼전공) 1학년에

다니다가 이곳에 왔습니다. 현재 이 곳 선교지에서

현지인(방글라데시)들 중 고아원 아이들과 중고등학교

들에게 드럼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해서 전자드럼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이곳 방글라데시는 방음장치가 잘 안되어 있어서

일반 드럼은 무척 시끄럽습니다.

전자드럼을 방글라데시 구석구석를 살펴서 찾아봤는데요

이 나라는 아직까지 그런 드럼은 없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한국에서 구입해서 이곳에 들어오는 분 편이 부탁하려고 해도 어렵고, 해서 직접 드럼 코리아로 문의를 합니다.

이곳 사람들은 무슬렘 국가라서 특별한 이벤트나 문화가 없습니다.

술이나, 유흥으로 즐길거리가 없기 때문에 물론 먹고 사는 게 이들의 일상의 전부이지만, 운동장에서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도 뛰어놀 만한 공간도 사실은 없습니다. 워낙 인구밀도가 높은나라라서요, 그러다 보니 이런 드럼이나 밴드로 가르치거나 공연을 하면 구름떼같이 몰려듭니다. 아주 신기해 하며 즐깁니다.  

질문// 여기 해외에서도 전자드럼 세트를 주문하면 받아 볼 수 있는지요??  150만원 아래 선에서 집에서 연습하기에 적합한 것은 어느것인지요? 한 가지 더, 여기는 세금이 한국에서 구입하는 가격만큼 붙여서 받습니다. 그러니까 150만원에 사면, 결국 300만원에 사는격이지요.

그래서 영수증을 실제 가격보다 훨씬 낮은가격으로 기재를 해 주실 수 있는지요??

항상 주님의 은총과 평안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아들 원영훈이가 드럼 코리아를 무척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