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너무 귀한 섬김을 하고 계신 사장님과 <드럼코리아>에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있길 기도드립니다.

아울러 하늘의 엄청난 재정이 이 신실한 크리스천 기업에 풀어져서 다시 그 재정이 사회와 교회 그리고 열방에 충분히 흘러갈 수 있는 통로가 되시길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저희 새싹선교회는 전국의 9개 소년원 중에 유일하게 정신질환, 지체부자유, 약물중독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원생들만 격리수용하고 있는  '대덕의료소년원'을 11년째 섬기고 있습니다.

토요일마다 소년원정기예배를 함께 드리고, 상담,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생들의 신앙훈련과 상처회복에 목적을 둔 <새싹선교회비전캠프>를 여름과 겨울에 3박4일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료소년원 원생들은 약 80명정도 내외이며 이때 참석하는 청년스탭들이 40명정도 이고 한국의 청소년 사역자들을 초청해서 말씀집회와 찬양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바쁘신 사역자들이 원생들을 위해서 자비량으로 섬겨주시고 계십니다. 청년 스탭들 또한 비전헌금을 가지고 와서 자비량으로 숙식을 해결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새싹선교회를 섬기는 저와 저의 아내도 사례비를 받지않고 철저하게 자비량 사역을 11년째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는 토요소년원예배와 비전캠프때 마다 악기와 장비가 없어서 주위 교회에 빌려야 하는 상황이어서 매우 지쳐있습니다. 특별히 드럼같은 경우에는 워낙 파손되기가 쉽고 운반이 어렵기 때문에 지역교회에서도 빌려주는 것을 꺼려하고 있습니다. 고민하며 기도하던 중에 드럼코리아에서 교회와 선교단체에 헌물해 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믿음으로 취하려 합니다.

누가복음에서 말씀하고 있는 '갇히고 병들고 소외된 이들'이 바로 우리 대덕의료소년원생들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대부분 깨어진 가정의 자녀들입니다. 부모에게 상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과 지체에 질환이 있는 아이들입니다. 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소년원비전캠프'라고 합니다. 심지어 어떤 아이들은 캠프를 참석하고 출소하고 싶다며 출소를 연기해달라고 한다고도 합니다ㅎㅎ

이들에게 비전캠프는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기회이며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할 수있는 기회입니다.  이번 1월 9일부터 12일까지 2011년 겨울비전캠프를 하게 되는데 하나님의 선물이 소년원원생들을 위해서 귀하게 사용되길 원합니다.  또한 토요예배에는 기타와 피아노 둠벡(소형타악기)만 사용했었는데 드럼까지 함께한다면 예배가 더 풍성해 질 것이라 믿습니다.

11년째 악기와 시스템을 빌리고 있습니다. 원생들의 실질적인 문제들(장학금, 간식,생일파티, 명절선물)을 해결하다 보면 악기와 음향시스템을 꾸릴만한 여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번엔 드럼만이라도 생기길 소망합니다.

아래에 소년원캠프 사진들과 소년원강당의 사진들을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크리스천 기업에 하나님의 재정과 인력이 풀어지고 그것을 통해서 열방의 고아와 과부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충족되길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기업' 이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특별히 빚 다갚고, 통장에 잔고가 늘어갈 때 선교한다는 마음이면 선교할 수 없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축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