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나 기타, 드럼 등 목재로 만들어진 악기들은 습기에 취약하죠.
건물이 환풍과 습도 조절이 아주 잘 되는 곳이 아니라면
방습제는 필수적인 물건인데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무에 습기가 차면 악기는 먹먹한 소리를 내게 되고,
연주자나 청중들 모두 악기 소리가 변한 것을 다 느끼게 되죠.
악기의 값어치가 떨어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 제품은 방습제로서, 주위의 습기를 흡수해 줍니다.
오랜 사용으로 습기를 많이 머금으면 우산모양의 색깔이 변하여 이를 알려주어서
전자렌지로 2~3번 돌려 재생하여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네요.
피아노와 같은 대형악기에 넣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저희 피아노도 성전건축 시 창고에 반 년 이상 묵어놨더니.. 습기를 머금어서
소리가 변해버렸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도 회복이 될지 모르겠네요.
방습제를 챙기지 못한 부주의의 결과이죠 ㅠ
댓글목록
작성자 김영****
작성일 2012-11-15
평점
소정의 적립금을 지급해 드렸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