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변변치 않는 메트로놈 없이 연습하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구입했습니다.

일단 인터페이스의 편의성은 편리하게 구성해 놓았습니다. 볼륨셋팅으로 4비트 8비트 16비트 조정할 줄

몰라서 약간 고생했지만........ㅋㅋㅋ

일단 크기에 비해서 가볍습니다. 휴대하는데는 부피말고는 별 지장이 없을것 같구요

일목요연 하게 정리해 보면.........

1. 장 점

- 보이스 기능 : 비트음이 4가지 입니다. 마지막 4번이 사람 목소리 원투쓰리포 인고 볼륨조정으로 처음에 악센트

를 크게 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인터페이스의 편의성 : 요세 핸드폰만 만질줄 알 정도의 감각만 있으면 금방 인터페이스에 적응합니다.(전 30분 걸렸음)

- 패턴기능 : 실제 드럼 패턴이 약 32가지인가? 몇십가지 있는데 이건 외부스피커와 연결해서 듣거나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부 스피커가 그리 좋지 않아서 음 해상도가 떨어지니..ㅡㅡ;

- 루프기능 : 일단 디폴트 값으로 돌려 봤는데 드럼 연습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4비트 8비트 3연음 등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일단 디폴트 설정 자체가 드럼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셋팅 한 것 같습니다.

- 뮤트기능 : 뭐 없는것 보다야 낫지요 ㅋㅋ

- 트리거 및 리듬코치 기능 : 트리거..아직 연구해 봐야 겠고 리듬 코치 기능은 민감도 설정을 잘하시면 정말 유용한 기능이 될것 같습니다. 리듬 코치 기능은 4가지 별로 할수 있고 속도를 빨라지게끔 또는 느려지게끔 그리고 정확한 박자에 타점이 맞는지 그리고 중간에 비트음이 뮤트 되어 실제로 메트로놈 없이 얼마나 정확하게 치는지..등

필요에 맞게 셋팅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외부출력 밑 입력모드 : 신디랑 연동이 된다는데 해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 메모리 기능 : 아직 사용 하지 못해봤습니다.

- 액정 라이트 기능 : 어두운데서 활용하면 효과적이겠네요...물론 배터리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2. 단 점

- 비싼 가격 : 확실히 기능이 많기는 하지만 17만원 이라는 가격은 사실 부담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 내부스피커의 해상력 : 뭐 메트로놈 자체 스피커에 뭘 그리 많은 걸 바라는 건 아니지만 17만원이면 작지만

  얼마든지 해상도 높은 스피커 모듈을 달 수 있었는데 약간 아쉽습니다.

- 인터페이스 : 초보자 또는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없거나 사용하지 않을 기능이 있을 것같고 많은 기능으로 인해

 인터페이스 자체가 복잡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 총 평 : 사실 일반인이나 드럼 초보자에게 권하기는 조금 가격도 그렇고 기능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예시당초

드럼을 계속해서 꾸준히 하실 분이면 분명 투자 할 만한 기계입니다.

초보자에게는 실 성능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질 것 같고 어느 정도 드럼을 치신 분과 기타 다른 장비와 연동을 많이 하시는분에게는 가격값은 하는 기계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은 취미삼아 하시는 초보자에게는 비추...기존의 드러머나 계속해서 드럼을 해야되는 분 같으면 강추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