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하나하나 놓고는 다른분들이 설명 잘해주셨기 때문에 전 전체적으로 느낌을 말씀드릴께요~

처음 받자마자 비터가 눈에 들어오고 상당히 이상하게 생겼습니다.

 모 모양이야 그렇다고 치고. 밟아 봤는데요. 발에 감기는 것이 상당히 좋습니다.

확실히 일반적인 번들페달과는 느낌이 밟을 때부터 달라붙는 맛이 틀립니다.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그렇다면 드럼 셋 살 때 딸려오는 페달이 아닌 돈을 주고 사야하는 페달들과 비교를 해야 하는데요.

밟는 순간 드는느낌은 엘리미랑 비교해볼만하다 였습니다.

오전과 오후에 각각 엘리미와 IXDUS를 사용해서 연주에 사용해봤습니다. 처음 밟는 페달이 자기 발에 곧장 맞기가 힘든데 엘리미보다 더 제 발에 잘 맞습니다. 꼭 엘리미를 보안해서 나온 느낌이였습니다.

반응속도, 묵직함, 발에 감기는 느낌이 엘리미 상위단계라 생각되네요. 엘리미와 IXDUS 중 고르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IXDUS를 선택할정도로 엘리미보다 저에게 잘 맞습니다. 문제는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데요 이점은 좀있다가 설명할께요.

그리고… 더 상위 기종이랑 비교를 해본다면

주관적 생각 성능(반응속도&무게감&느낌)

엘리미<IXDUS<DW5000)

 80      90     100

개인적으로 DW5000을 가장 선호합니다. 그리고 구지 수치를 놓차면 (수치놓는게 애매하지만, 밑에 숫자는 만족도입니다)

이걸토데로 가격을 매겨보자면

 엘리미 같은경우 캠과 가방을 포함한 가격이 20만정도. IXDUS 페달 가격만 했을때는 인터넷가로 18만원 생각합니다.(구성품이 현재 너무 성의가 없습니다. 심지어 키조차 들어가있지않으니..)

가방과 캠 + 부속물품 추가된다면 엘리미에서 5~6만원 추가금액 발생하면 괜찮을꺼같아요.

아쉬운점은

 자신있게 나온 상품이지만, 무엇인가 특성화 할만한 특징이 없습니다. DW처럼 묵직함이나, 엘리미처럼 캠을 다양화 시키고 가격 경쟁을 시켜 대중적인 페달을 한다던가, IXDUS의 경우 성능은 좋은데 포인트를 줄만한 특징을 구별짓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생각하셨던 최상위 모델과 경쟁붙기에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각 시킬 수 있는 포인트라도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에서 말한 엘리미 상위 단계라는 말이 단점이 되는데요. 이미 느낌이 비슷한 페달이 있기 때문에 즉 그 비슷한 수준의 패달이 기준이 되어 경쟁되어 진다고 보기 때문입니다.(엘리미가 최상위 모델이라고 하기에는..)

또 작은부분 하나라도 사소하게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튜닝키라든가, 가방(가격이 올라도 있는게 좋을꺼같습니다. 아니면 없이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를 봐도 괜찮을꺼 같구요. 테스트 이후에는 신경 쓰셨으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소한거라도 소문이 나쁘게 타면 구매하기 꺼려하는것처럼 처음부터 불만사항이 생기지 않게 성능뿐 아니라 글에서 언급된 페달과 같이 와야할 +@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성능 좋은 것이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마이너스 부분입니다.

결론

나쁜말만 한 거같은데.  페달성능은 좋습니다. 성능 만족입니다.

단지 "우와!!"하고 보여줄 눈에 띄는 특징이 없다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고르게 좋습니다.

별명을 부쳐준다면 페달 입문시 꼭밟아 봐야 하는 페달 이정도로 해주고 싶습니다.

최상급 페달과 경쟁하기에는 좀 아쉬운 부분이있고요.

(아래 글쓴분들과 하드웨어 공감되는 것이 많네요)

마지막으로

좋은 페달 밟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