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 다른 시그너쳐 스틱을 써보면서 느낀점은

시그터쳐스틱이 드러머의 특성을 그닥 나타내진 못한다고

느껴왔다.

다만, 좀 특이한 스펙의 스틱이니까, 싸인이 있으니까 쓰곤했는데.

이 스틱을 쓰면서 이건 진짜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스틱이 길고 얇은것이 연주를 할때 예리하고 정확하게 연주하게 해준다.

아마 포트노이는 자신의 셋이 복잡하니까 그걸 생각하고 이렇게 만든것 같다.

또, 스틱이 일자로 되있어서 클로즈림샷을 할때 편했다.

어느곳을 쳐도 무난하고 또렷한 소리가 났다.

프로그레시브락의 특성상 연주가 변화무쌍해서 림샷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 그런듯 하다.

또,  나일론팁이라서 팁이 깨질염려가 없고 하이햇 칠때 바운스 감이 있다.

하이피치의 하이햇, 라이드 소리를 낼수있다.

그리고, 정말 강추 하고 싶은점은

스틱이 얇은데도 길어서 그런지 스틱을 길게 잡으면 앞쪽으로 무게가 쏠리는 느낌이 든다.

덕분에 가벼운 스틱이지만, 힘을 덜들고 '공격적인 드러밍' 을 할수있게 된다.

쳐보면 알것이다 스네어 라든지 탐이라던지 더욱 또렷한 소리가 나게 해준다.

다만, 이 스틱은 락하는 사람에게만 추천하고 싶다. (특히 재즈하는 사람들은 비추~)

왜냐하면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스틱의 무게가 앞쪽으로 쏠려 있어서

손가락으로 스틱컨트롤하기가 좀 힘들다.

스네어 바운스감도 좀 떨어지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