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럼에 지식이 없기에 성당에서 알고 지낸 동생을 불러서

아이들과 함께 헤드 교체하는 것을 시범 보이고 한번씩 해 보았습니다.

저는 드럼치는 사람들이면 다 알줄 알았는데

의외로 모르는 이들이 많다는것을  알게되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교체하면서 많이 배운것 같아

뿌듯합니다.

드럼 조율기를 구매하면 쉬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고가인지라 ㅎㅎ엄두가 나지 않아서리 ㅋㅋ

예전에 중고로 구매했던 드럼에 헤드를 바꾸고 나니

뭔가 새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ㅎㅎ

아쉽게도 신학교 개강 때문에 그 연주소리는 들어보지 못했지만

분명 좋을 것이라 느끼면서

소리보다 아이들이 자신들이 무관심 속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이 지켜봐주고 항상 도움 주기 위해 손길을 기다린다는 것을

알게 되길 바란다는 생각을 합니다 ㅎ

악기에 의 목적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