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HA - DTXPRESS IV 스페셜 V2 입니다.. 최근에 나온 뉴버전을 V2라고 하는 것 같네요..

사진에 보시듯이 기존 것에서 바뀐 부분이 약간 있습니다..

하이햇이 롤랜드 VH-11과 비슷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전 것처럼 가운데 클러치 부분의 봉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직접 패드가 상하로 움직입니다..

모델명 RHH-130이 RHH-135로 바뀐겁니다.. 기존 방식보다 조금 더 리얼한 맛이 있습니다..

하이햇 패드가 2장은 아니구요.. 한장입니다.. 아래쪽에 센서가 눌리는 것으로 감지합니다.. 스탠드는 포함이구요..

크래쉬,라이드 모두 3존이 지원되지만 연결상의 문제로 오른쪽 크래쉬는 싱글존이고 쵸크가 안됩니다..

나머지 2장은 3존, 쵸크 잘됩니다.. 구성도 좋지만 그보다 심벌 크기가 커서 맘에 드네요..

기존 것은 PCY130(싱글존), 130SC, 150S 이었는데.. 새 버젼은 PCY-135,155 로 모두 3존입니다..

예전엔 심벌 1장은 싱글존이었습니다.. 지금은 3존이지만 연결상의 문제로 3존 지원이 안되는거구요.. 

심벌 모양도 약간 달라졌죠.. 무늬가 약간 다르고.. 심벌 4장 모두 메모리락이 들어갑니다.. 컵에 구멍이 있습니다..

스네어가 10인치에 3존인 것도 좋구요.. 오픈림샷, 클로즈림샷 나뉘어 있어서 쓰기가 편합니다..

빨간 다이얼을 돌리면 스네피 조절하는 효과가 되구요..

모듈은 액정이 좀 작고요.. 기능은 간단하구요.. 드럼 킷은 프리셋 50개, 유저용 20개.. 메트로놈은 30~300까지..

DTX4부터 추가됐다고 하는 프리셋 1,2번의 메이플커스텀, 오크커스텀.. 개인적으로 좋네요.. ^^

확장은.. 하이햇 포함해서.. 최대 7기통5심벌 또는 6기통6심벌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국내에서 야먀하 전자드럼은 세트로만 판매를 하지요.. ㅡㅡ;;

이건 좀 아쉬운데.. 곧 따로따로 들어올 수도 있다는 소리가 있긴 하네요.. (별로 추가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요^^)

동영상 검색해보면 외국에서 풀세팅한 것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더라구요..

전 간단히 집에서 연습하는 용도로 사용하구요.. 전자드럼은 전자드럼일 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새로운 모델이 나올 수록 좋아지지만.. 직접 어쿠스틱을 연주할때의 맛은 정말 없습니다..

그리고.. 롤랜드가 모듈이나 인지도에서 앞서는 것 같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가격을 생각하면 이만한 구성, 성능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이것을 택했습니다..

솔직히 여유되면 12K나 20K 쓰고싶은 마음이죠.. ㅎㅎㅎ

패드가 고무이긴 하지만.. 단점이라기 보다는 개인취향에 따른 차이가 클 것 같습니다..

집에서 조용히 쓰느라 헤드폰으로 들으니 좀 답답하긴 하네요.. 헤드폰은 소니 7506 씁니다..

기회되면 좋은 엠프에 물려보고 싶네요.. ^^;;

가격대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