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햇 스탠드는 자칫 그냥 아무거나 무난한거 쓰면 되지...하고 간과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안정적인 풋워크, 정확한 하이햇 오픈 클로즈 플레이를 위해서는...

하이햇 스탠드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아실 겁니다.

특히 베이스드럼 페달만큼이나 많은 움직임이 있는 파트인 만큼, 내구성 또한 뛰어나야 하죠.

어설픈 하이햇 스탠드는 잦은 하드웨어적 고장을 자주 일으키게 되고, 저 또한 그런 스탠드들을 많이 봐 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이언코브라 하이햇 스탠드는 최고의 하이햇 스탠드라고 하기에 결코 부족함 없는....

훌륭한 스탠드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풋워크가 가능합니다.

다리가 두개이지만 발판은 지면과 밀착되는 플레이트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메트로놈 BPM 130 이상에서 8분음표로 하이햇을 밟아도 안정적인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고급형 하이햇 스탠드에 적용되는 텐션 조절 기능도 물론 있어서, 드러머의 취향에 맞게 텐션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관시에는 사진처럼 깔끔하게 발판을 위로 접을 수가 있어서 해체, 세팅시 모두 신속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가 두개이므로 특별한 조작 없이도 트윈페달을 편리하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다리가 세개인 구조로 되어 있는 하이햇 스탠드는 페달이 들어갈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다리를 돌려 위치를 바꾸든지 해야 하는데, (위치를 바꾼 다음에는 무게를 고르게 지탱할 수 없으므로 풋워크시에 많이 흔들리게 되죠)

아이언코브라 스탠드는 이러한 걱정 전혀 없이 신속하고 편리한 트윈페달 세팅을 가능케 합니다.

저는 집회나 공연 때마다 하이햇 스탠드만은 항상 이놈을 씁니다.

이놈을 쓰면 왼발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거든요...^^

단점을 꼭 꼽자면....스탠드 맨 아랫부분의 플레이트를 연결하는 곳(명칭을 모르겠네요^^;;)에 되어 있는 울퉁불퉁한 검은색 코팅이....관리를 잘 안하면 좀 벗겨지는 편입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약간 벗겨진 부분이 있죠...?ㅎ

가격이 타 스탠드에 비해서는 확실히 비싼 편이지만...그만한 가치는 있는 스탠드입니다.

막강한 내구성...안정성....최고의 하이햇 스탠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