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제라는 걸 각오하고 구입하였지만
짱개 특유의 무성의한 마감들은 저를 매우 허탈하게 만드는군요.
주머니를 박았다가 잘못박아서 뜯어내고 다시박은 흔적들,
시골에서 열심히 밭갈고 계실 우리 할아버지 빤스에나 들어갈 듯한 성의 없는 고무줄,
멜빵은 좀 괜찮다 싶었더니 길이조절하는 곳의 끈이 참.....무성의 합니다.
스틱을 넣고 다닌다....라는 용도를 생각한다면 가격대비 그럭저럭 만족할만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퀄리티와 디테일은....
제 자식이 5만원에 저런 책가방을 산다고 하면 좀 맘이 아플거 같네요.
아마 저희 어머니도 이 사실을 아실면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리시겠지요....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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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럼코리아
작성일 05: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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