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되면서도 서스틴을 충분히 주는 중간 정도의 음역을 확실히 전달하는 스네어 입니다...
이 스네어를 사기 위해서 여러 스네어, 특히 타마의 스타클래식 퍼포머나 스타클래식 메이플,
스타클래식 부빙가 , 소노 디자이너등을 연주해 보았지만, 이만큼 만족스런 소리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가 오버톤을 좀 부담스럽게 생각을 하시는 경향이 있어서 체리와 월넛(호두나무)
두 가지 중에서 오버톤이 적은 월넛을 선택했는데, 정말 명기라 부르기 아깝지 않은 소리를
냅니다...
마펙스가 뛰어난 회사임에도 불구하고(예전에 한번 두드려본 마펙스 오리온 클래식이나 새턴
클래식 같은 경우, 정말 말이 안나올 정도로 뛰어난 소리를 내 줬습니다.) 한국 내에서 인지도가
떨어지는 이유로 사용이 적은 것 같은데, 이 블랙팬더 시리즈, 특히 딥 포레스트 시리즈는 정말
다른 어떤 스네어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습니다...
스네어 하나때문에 드럼 연주가 행복하고 즐거워 진다면 이게 정말 명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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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러****
작성일 00: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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