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어와 탐은 뮤트링이있고, 베이스드럼은 속에 물체를 집어넣으면 뮤트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심벌은 테이프외엔 뮤트의 방법이 없었던걸로 압니다.

저같은 경우는 탐소리가 울리는게 너무 싫어서 항상 뮤트링을 끼거나 테이프등을 이용해

어느정도 잡음을 잡은 상태에서 연주를 합니다. 근데 그러다보면 북들의 소리에 비해 심벌소리들이 너무 크다고

생각되는데요. (나만그런가) 특히 하이헷 오픈으로 연주하면 필인보다 리듬연주가 더 강력하게 들릴때가 있습니다.

제가 특별히 하이헷을 강하게 치는것도 아니고.

처음엔 심벌 뒷면에 테이프를 붙일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심벌이 제 개인소유가 아니기때문에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게 문젤인데요.

사용 용도가 스네어와 탐들의 뮤트역할, 즉 뮤트링과 거의 같은 역할을 하는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것을 심벌에 붙여보면 어떨까하는마음에 일단 구입해봤습니다.

역시 심벌소리도 잡더군요. 살짝 애매한게 하나 붙이면 소리가 줄어든거같기도하고 안줄어든거같기도하고 한데,

두개 붙이니까 심벌치고 손으로잡은소리가 납니다. 결론은 하나만 붙여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는 소리죠.

저처럼 작은 공간에서 연주하기에 심벌소리가 크다고하시는분들은 적극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