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용산점 직접 방문해서 사들고 왔습니다.

18인치 구매했구요,

마침 사장님께서 계시길래

( 인터넷에서 올려주시는 동영상과 글들을 하도 봐선지, 전혀 낯설지가 않았네요..

 편한한 미소로 환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벤스워트 18인치 거의 전제품을 비교해 볼수 있었습니다.

현재 16인치 크래쉬를 질전 A 커스텀 사용하고 있어서,

소리가 거슬리지 않고, 함께 쳤을때 마이너한 부분을 좀 채워줄 수 있을 만한 놈을 찾으려 고민했는데요,

EXOTIC이랑 이놈이랑 마지막까지 고민하다 요걸로 들고 왔습니다.

로벤스워트 처음 소리를 들어보고 느낀것은

'이만한 가격에 이정도 소리라니' 라는 것이었고,

더 좋은 것은 심벌 종류에 따라 소리의 개성이 뚜렷하단 것이었습니다.

자기만의 특색있는 소리를 뿜어내 주어서, 사용자가 고르는 재미가 있는 심벌이네요..

이녀석은 이름 그대로 '다크' 합니다.

질전 K다크 커스텀과 비교했을때는 K다크쪽이 좀더 다크한 음색이지만,

이녀석은 또 그것과 다른 '다크'함이 있습니다. 소리란 놈이 글로 적기가 참 애매하긴 하군요..

연습실에서 심벌 몇장 비교 시연 해보고 나오니,

사장님께서 안계셔서 인사를 못드리고 나와서 좀 아쉽긴 했지만,

함께 계시던 매장 직원분께서 친절히 대응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조만간 다시 들러 이것저것 장비좀 둘러보러 가겠습니다.

(함께 주신 심벌 클리너 후기는 좀 써보고 올리겠습니다.^^ 7종사은품을 다 받진 못했어도, 고르고 골라주신 심벌 한장에 사은품 몇가지 못받은 서운함 따위는 그냥 날라가네요.ㅋㅋㅋ)